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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과거 ‘간질’로 불리던 질병…“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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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뇌전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는다.

뇌전증은 과거 ‘간질’이라고 불리던 질병으로,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인자가 없음에도 발작이 발생해서 만성화된 질환군을 뜻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뇌의 특정 부분을 통제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 때 뇌파가 급격하고 강하게 뿜어져 나온다.

연령에 따라 발생 원인도 다양하며, 신생아나 유아기에는 뇌의 발달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는 중추신경계 감염이나 뇌종양, 뇌졸중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수면 부족이나 신진대사 이상으로 인해 발작이 발생하기도 하며, 특히 알코올 섭취도 많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

‘닌텐도 증후군’으로 볼리는 광과민성 발작은 영상에서 나오는 강렬한 반짝임 때문에 발생한다.

크게 부분 발작과 전신 발작으로 나뉘는데, 부분 발작은 대뇌겉질(피질)의 일부분서 시작되는 신경세포의 과흥분성 발작을 뜻한다.

반면 전신 발작은 대뇌 양쪽반구의 광범위한 부분에서 시작된다.

부분 발작의 경우 의식을 잃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전신 발작의 경우는 대부분 정신을 잃게 된다.

이 중 대발작은 흔히 말하는 뇌전증의 증상으로,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실신하게 된다.

실신한 뒤에는 급격한 근수축이 일어나기 때문에 거품을 뱉거나 침을 흘리기도 한다.

이후에 의식이 회복되면 깊은 수면에 빠지며, 의식을 잃은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주로 약물 치료가 동반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완치가 가능하지만, 재발의 확률도 높은 질병이기에 환자에게 고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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