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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이제훈, “배낭여행 처음이라 두려워…류준열 너만 믿어” 쿠바행 공항서 긴장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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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트래블러’에서 이제훈이 드디어 쿠바로 향했다.

7일 JTBC ‘트래블러’에서는 이제훈과 류준열의 낯설지만 매력적인 나라인 쿠바로의 여행 그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이번 여행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주 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제훈은 31일에 ‘SBS 연기대상’ 시상식 MC 스케줄이 있어, 2살 나이 동생인 류준열이 5일 먼저 쿠바로 출발하게 됐다.

드디어 모든 사전 스케줄을 마친 이제훈은 지난 1월 1일 곧바로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이제훈은 잔뜩 긴장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난생처음 배낭이라는 것을 쌌다. 해외여행 갈 때는 항상 캐리어를 들고 갔다. 배낭여행이 처음이다. 그래서 이렇게 배낭을 메고 있는데 되게 어색하다”고 말한 후, “아, 두렵다”며 혼잣말을 했다. 그때 공항에는 ‘마이웨이’(My Way)가 울려 퍼져 배낭여행에 첫 도전을 하는 그를 주인공으로 자연히 BGM이 깔렸다.

또 “지금 매우 걱정이 앞선다. 과연 준열이는 잘 적응하고 돌아다니고 있을지. 준열이만 믿고 따라갈 것”이라며 ‘류준열 앓이’에 시동을 걸었다.

아울러 류준열이 전자 모기향을 부탁한 것에 대해서 “주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으로 주문해 구입에 성공했다”며 살짝 생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새해인데 공항에 굉장히 사람들이 많다. 새해부터 다들 어디로 떠나시려나? 저는 쿠바를 간다”고 덧붙였다.

또 다시 이제훈은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너무 너무 앞서는데. 준열아, 난 너만 믿어. 형 가면 잘해줄 거지?”라며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이제훈은 예능 출연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혼잣말을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배낭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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