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7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출연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건부 석방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신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부터 증인을 무더기로 신청하며 재판 지연 전략을 썼다며 과거부터 꼼꼼하게 불법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은 횡령·배임·조세포탈로 불구속 구속 기간만 8년이었다. 신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 역시 이 회장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사면까지 주장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이에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정치계의 미세먼지와도 같다며 이치에 맞지 않는 이야기라는 걸 알면서도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박근혜에 부역했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사면을 주장하는 것은 더 기가 찬다고 지적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07 23: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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