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전혜빈X오지호, 유준상에게 2천만원 받고 간 준다고 한 이보희 도망가자 잡으러 가고…위독한 이창엽 ‘찾아오는 기은세와 기다리는 천이슬’ [종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왜그래 풍상씨 ’에서 유준상에게 간을 공여하려던 이보희가 도망치고 목숨이 위태로워진 이창엽과 슬퍼하는 기은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에서는 풍상(유준상)에게 간을 공여하기로 한 양심(이보희)이 수술대 위를 박차고 도망을 쳤다.

이를 알게된 정상(전혜빈)과 진상(오지호)늠 양심(이보희)을 잡아 오기 위해 그의 집으로 갔다.

하지만 양심(이보희)은 정상(전혜빈)에게 자신이 동거하는 남자가 분실이 준 2천만원을 가지고 도망쳤다고 하면서 “무서워서 수술을 못하겠다”하면서 다시 도망을 쳤다.

정상(전혜빈)은 도망치게에 바쁜 양심(이보희)에게 “노양심씨 이 모습이 내가 보는 당신의 마지막인 줄 알아라. 당신의 죄가 뭔줄 아냐? 당신 죄가 뭔 줄도 모른다는거. 오빠 기억해둬. 이 사람이 우리 5남매의 엄마야”라고 말했다.

풍상(유준상)은 결국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됐고 진상(오지호)은 분실에게 “형이 어디에 갔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듣고 어딘가로 뛰어갔다.

그 곳은 강가로 풍상(유준상)이 물 속에 뛰어든 모습을 본 진상(오지호)은 풍상을 구해내면서 “엄마한테 배신당한 형의 마음 나도 안다. 형 내가 살릴게. 죽는다는 말은 하지말라”고 하며 이를 악물고 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진상(오지호)은 재검사를 해보았지만 지방간이 호전되지 않아서 단식원에 들어가서 지방을 빼기위한 노력을 했다.

분실(신동미)은 진상(오지호)에게 풍상이 물에 뛰어들었다는 말을 듣고 친정집으로 가버렸다.

친정 아버지 보구(박인환)은 분실에게 풍상에게 가보라고 했지만 분실(신동미)은 아버지에게는 싫다고 하면서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이에 보구(박인환)는 소고기를 사서 풍상(유준상)을 찾았고 분실(신동미)이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풍상(유준상)의 딸 중이(김지영)는 분실과 보구가 풍상에 대한 얘기를 듣고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보구(박인환)은 정상(전혜빈)을 찾아가서 “내 간을 풍상에게 주고 싶다”라고 했지만 정상은 “마음 만으로 너무 고맙다. 저희 형제들이 주겠다”라고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