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크릴오일’의 효능과 부작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월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뇌 건강에 도움되는 크릴오일을 조명했다.
크릴은 남극 대륙을 둘러싼 남빙양을 주 서식지로 하는 새우를 닮아 크릴새우로 불린다. 갑각류의 일종으로 먹이사슬의 거의 최초 단계에 위치하고 있다.
크릴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다른 오메가3 지방산 식품들과는 달리 인지질의 형태로 돼있다. 따라서 물과 기름에 잘 녹는 특징을 띄며, 혈관 속 기름때를 잘 녹일 수 있다.
단 과다섭취했을 시 혈액 응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공복에 섭취하면 구토, 설사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섭취하면 안된다.
크릴새우 오일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하루 권장량은 500~2000g이다.
혈액 응고 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혈액이 묽어져서 출혈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 후 섭취해야 한다.
크릴오일은 건강기능식품 쇼핑 사이트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인 크릴오일 파는 곳은 코스트코 크릴오일, 네이처드림 크릴오일, 커클랜드 크릴오일, 아이허브 크릴오일, 고헬씨 크릴오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