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서민갑부’에서 가발 사업으로 성공한 서민갑부를 만났다.
7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29살 젊은 나이에 가발업을 시작해 연매출 6억원을 올리는 서민갑부로 성장한 조상현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국내의 탈모인구는 무려 천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국민 5명 중 1명꼴로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대인관계, 취업, 연애 등을 겪어야 할 시기의 청년 탈모인들은 고통이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청년 탈모인들에게 조상현 씨는 구원자나 다름없다. 리젠트, 투블럭 커트 등 트렌디한 스타일의 가발로 젊은 사람들도 가발로 자신감을 찾도록 해 준 것이다. 청년층 기호에 맞는 가발을 개발해 편안한 상담으로 상처까지 치유할 수 있는 맞춤가발 전문샵을 만들어, 청년 탈모인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게 됐다.
그가 청년 탈모인들의 기호를 정확하고 알고 있는 건, 그 또한 20대 초반부터 15년 간 극심한 탈모를 겪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고통 받기까지 했지만, 가발업으로 자신의 인생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고 밝혔다
조상현 씨는 “탈모로 받았던 고통을 가발업에 뛰어들어 극복했다”며 “탈모인들을 위해 더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위캔두잇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2-34 HS빌딩 401호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