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연예인 연습생 출신 마약사범 한서희가 이번에는 배우 류준열의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잦은 논란과 질타에도 그는 그것을 관심으로 여기고 개의치 않는다.
지난 6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해 보기”라는 글과 함께 잇몸이 드러난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질타가 이어지자 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악의 없이 사진보고 따라해본건데 비하라니..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여기까지는 진정성은 없어 보여도 평범한 사과문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이어 한 댓글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해당 댓글에는 “차은우를 따라했으면 차은우 외모 비하라고 할건가? 이건 기자들이 류준열을 비하하는 것 아닌가”라고 적혀있다. 사과문을 올린지 불과 3시간 만에 태도를 바꾸는 듯한 모양새다.
이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잘생긴 차은우를 따라했으면 아무 문제도 없었을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럼 영문 모르고 외모 품평 도마에 오른 류준열과 차은우는 무슨 죄일까. 악의가 없다면 비하가 아닌껄까.
설령 그가 차은우를 따라했더라도 마찬가지다. 다수가 그것을 재미로 받아들였을 때 개그가 된다. 불쾌하게 느껴진 순간 그것은 조롱과 비하다.
앞서 한서희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피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그는 페미니스트 선언 및 워마드 옹호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