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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인셉션’, 유튜버 ‘백수골방’이 남긴 결말 살펴보니…“명백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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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2010년 개봉해 누적 관객 수 5,835,017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인셉션’이 7일 오후 9시 50분 슈퍼액션에서 안방극장을 찾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은 연관 검색어에 ‘인셉션 결말’이 등장할 정도로 개봉 당시 영화의 결말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이와 함께 유튜버 ‘백수골방’이 남긴 ‘인셉션’의 결말에 대한 해석이 눈길을 끈다.

‘백수골방’ 유튜브 캡처

영화 ‘인셉션’은 나의 꿈 속 세계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이 일이 현실이 된다면 그동안 현실에서의 제약으로 못했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인셉션’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세상을 보여준다. 꿈을 조작할 수 있음은 물론, 타인과 꿈을 공유해 누군가의 생각을 훔치거나 어떤 생각을 심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실제로 구현해낸 것.

이 이야기는 꿈을 조작하는 드리머들 중에서도 꿈을 설계하는 설계자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백수골방’ 유튜브 캡처

그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 꿈 속 세계를 조작하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가 됐다. 하지만 그렇게 꿈 속의 세계를 얻은 대신 코브는 현실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코브는 과거에서 아내와 함께 꿈 속 세계에 대해 얘기하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꿈 속 세계의 무한 세계에 대해 직접 알아보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단 몇 시간이 꿈 속에서 몇 십년이 될 수 있음을 몰랐던 코브는 멜과 함께 꿈 속에서 50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게 된다. 멜과 코브는 꿈 속에 갇힌 김에 꿈 속 세상을 조작하기 시작한다. 비극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꿈 속을 설계할 때 반드시 지켜야할 규칙이 있다. 바로 현실의 세계의 기억으로 꿈을 설계하면 안된다는 것. 

이렇게 되면 현실과 꿈의 경계를 분별할 수 없게되기 때문이다. 코브의 아내 맬은 이를 어겼고, 점차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며 꿈을 현실이라고 믿게된다.

그렇게 멜은 꿈과 현실을 구별하게 해주는 토템을 금고 속이라는 자신의 무의식에 가둔다. 상황이 심각해짐을 느낀 코브는 강제로 꿈을 끝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바로 자살을 통해서 말이다. 그래서 코브는 맬에게 이 세계는 가짜며,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죽어야한다고 말한다. 죽음을 통해 현실로 돌아온 맬과 코브. 하지만 여전히 맬은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한다.

‘백수골방’ 유튜브 캡처

그렇게 비극으로 끝난 코브의 첫번째 인셉션은 그의 꿈과 현재를 모두 가져갔다. 

꿈 속 세계는 아내에 대해 죄책감으로 설계할 수 없는 설계 불가의 공간이 되었다. 현실세계의 그는 아이들을 다시 만날 수 없는 범죄자가 됐다. 

그는 이 모든 불행을 가져온 인셉션을 또 한번 하기로 마음먹는다. 범죄자의 신분을 벗고 아이들을 다시 만나게 해주겠다는 사이토를 만났기 떄문. 

이야기는 두번째 인셉션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시작된다. ‘백수골방’은 그래서 결말의 내용도 두번째 인셉션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백수골방’ 유튜브 캡처

그는 영화 ‘인셉션’의 결말을 두고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그는 결말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없이 코브는 명백히 현실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는 코브가 현실에서 밖에 바꿀수 없다고 말했던 아이들이 그에게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영화 ‘인셉션’은 꿈 속의 꿈, 자각몽, 현실과 꿈의 요소를 다룬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꿈 속의 꿈’이라는 소재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과 신선한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인셉션’은 7일 오후 9시 50분부터 슈퍼액션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늘 밤 방영될 ‘인셉션’을 보고 결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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