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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석, ‘닥터 프리즈너’ 출연 확정…브라운관 첫 악역 도전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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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강홍석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 출연을 확정했다. 

7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홍석이 3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극본 박계옥)에 ‘신현상’ 역으로 출연한다. 

강홍석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강홍석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닥터 프리즈너’는 누명을 쓰고 의료계에서 추방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복수를 위해 펼쳐지는 치열한 싸움을 다룬 신개념 ‘감옥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강홍석은 극중 가리봉동파 보스로 교도소를 장악하고 있는 재소자들의 왕 김상춘(강신일 분)에 반하는 캐릭터이다. 

칼지고 빠릿빠릿한 성격을 바탕으로 합법적인 비즈니스 건달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 이를 위해 선민식(김병철 분)이 내민 손을 기꺼이 잡으며 강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홍석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강홍석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브라운관을 통해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하는 강홍석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앞서 강홍석은 ‘킹키부츠’, ‘데스노트’, ‘엘리자벳’ 등 대작 뮤지컬에 다수 참여하며 뮤지컬 계의 다크호스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2017년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의 ‘원대한’역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순정 넘치는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영준(박서준 분)의 우직하면서도 섬세한 수행비서 ‘양철’로 분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강홍석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강홍석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또한 오는 13일 개막하는 뮤지컬 ‘킹 아더’에서 자신을 제치고 왕이 된 아더에 복수를 꿈꾸는 멜레아강 역할을 맡아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그의 존재감에 관심이 모아진다.

강홍석이 출연하는 KBS2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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