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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부폰, 유벤투스서 17년간 활약한 전설적 골키퍼…“굴욕적 별명 지어진 이유는?”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3.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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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잔루이지 부폰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오전 6시 현재 그의 소속팀이 유럽클럽대항전서 경기를 펼치고 있기 때문.

1978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부폰은 이탈리아 출신 골키퍼다.

본디 미드필더로 활동하던 그는 1995년 AC 파르마서 프로로 데뷔하면서 골키퍼로 전향했다.

1996/1997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동하게 된 그는 1997년 A매치에 데뷔하기도 했다.

잔루이지 부폰 인스타그램
잔루이지 부폰 인스타그램

팀에 UEFA컵(현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겨준 그는 2001년 이탈리아 최강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서 9차례나 세리에 A 우승을 기록했고, 코파 이탈리아도 4차례 우승했을 정도로 정상급 골키퍼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유럽클럽대항전과는 인연이 없었고, 결승에 3번 올라 모두 준우승을 기록했다.

17년간 유벤투스서 뛴 그는 계약이 만료된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당초 은퇴 의사를 번복한 것.

국가대표로는 176경기에 출전해 122실점을 기록했고, 무실점 경기만 67경기에 이를 정도로 그의 방어력은 매우 뛰어나다.

2006 독일 월드컵서 조국을 이끌고 월드컵 우승을 기록했고, 유로 2012서는 스페인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그에게는 국내 한정으로 ‘덩부폰’, ‘똥폰’이라는 별명이 존재한다.

이러한 별명이 생긴 이유가 있는데, 과거 그는 어떤 경기서 경기 도중 교체 신호를 보냈다.

코칭스태프들은 그가 부상을 당한게 아닌가 싶어 의료진을 함께 보냈지만, 그는 바로 경기장 밖으로 뛰어나갔다.

화장실이 급한 나머지 교체 사인을 보낸 것. 그래서 그의 굴욕적인 별명이 지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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