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챔피언스리그가 다시금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FC 포르투와 AS 로마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기 때문.
양 팀은 7일(한국시간) 오전 5시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스타디오 올림피코서 펼쳐진 1차전서는 로마가 2-1로 승리했다.
때문에 로마는 지지만 않는다면 문제없이 8강에 오를 수 있다.
다만 포르투로서는 1-0으로만 승리해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에 오른다.
양 팀은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포르투는 카시야스가 골문을 지키며, 페페와 펠리페 몬테이로가 센터백 두요로 나선다.
다닐루와 에레라가 중원을 구성하며, 코로나와 오타비오가 양 날개로 출전한다. 더불어 소아레스와 마레가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다.
반면 로마는 올센이 골문을 지키며, 마르카노-마놀라스-주앙이 스리백을 구성한다.
은존지와 다니엘레 데 로시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며, 자니올로-제코-페로티가 스리톱으로 나서 득점을 노린다.
두 차례의 챔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포르투가 2014/2015 시즌 이후 4년 만에 8강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팀의 경기는 스포티비 플러스(SPOTV+)와 스포티비 나우2(SPOTV NOW2)서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