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율희가 늦둥이 남동생에게 불타는 교육열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율희가 늦둥이 남동생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율희는 자신의 집에 놀러온 늦둥이 동생 민재에게 “이제 4시 조금 넘었으니까 4시 30분까지 놀고 엄마가 말씀하신대로 숙제하자”며 동생을 설득했다.
민재는 매형인 최민환과 함께 놀기에 바빴고 급기야 약속한 시간이 지나버렸다.
이에 율희는 남동생에게 지금 시간을 묻자 민재는 아직 시계를 볼 줄 몰라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율희는 “민재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태어났다”며 동생을 소개했다.
그는 “거의 제가 키우다시피 했다. 재율이보다 먼저 생긴 저의 아들 같은 존재다. 항상 뒤처지고 있지는 않는지 걱정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율희는 남동생에게 받아쓰기를 시켰다.
거침없이 문제를 출제했고 민재는 정답을 맞추기에 바빴다.
또한 받아쓰기 이후에는 율희의 시어머니가 찾아와 남동생 민재의 방문을 반겼다.
민재를 귀여워하는 율희의 시어머니에게 반말로 대답하자 율희는 “존댓말로 대답해야 한다”며 예절 교육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 부부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