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캡틴 마블’ 쿠키영상이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캡틴 마블’은 개봉 첫날 45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해 천만 관객을 끌어모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쿠키 영상에 캡틴 마블의 로고가 등장했던 탓에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터.
게다가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과의 연결고리를 해줄 것이라는 기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캡틴 마블’에서 공개된 쿠키 영상은 2개다.
첫 번째 쿠키 영상은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초반부로 추측되는 내용을 담았다.
전편에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발생한 전 세계의 실종자들의 숫자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 등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이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특히나 이 쿠키 영상서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닉 퓨리가 사용했던 송신기.
캡틴 마블에게 연락을 했던 해당 송신기는 어벤져스 멤버들이 회수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더불어 퓨리의 연락에 캡틴 마블이 어떻게 응답했을지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작 중 최고의 씬스틸러 고양이 ‘구스’가 등장한다.
구스가 어떤 행동을 보여주는데, 전체 내용과 그리 연관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결국 ‘캡틴 마블’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가 ‘어벤져스’까지 연결된다는 걸 알 수 있다.
과연 마블 최초의 여성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 : 엔드게임’ 전까지 얼마나 많은 관객의 마음을 홀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