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빙의’에서 장혁진에 의해 연쇄살인마 원현준이 잡히고 송새벽과 고준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빙의’ 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다.
1990년대 세상을 공포로 몰아 넣은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가 마침내 사형 당하게 됐다.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는 김낙천(장혁진) 형사에 의해 검거가 됐는데 하순경을 위험한 미끼로 해서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황대두는 낙천(장혁진) 앞에서 도끼로 하순경을 무참히 살해하고 낙천(장혁진)도 황대두를 도끼로 죽이려고 하다가 경찰의 출동으로 미수에 그쳤다.
이후 낙천(장혁진)은 폐인이 됐고 황대두가 사형을 받은 이후 황대두의 시그니쳐 휘파람(고요한밤 거룩한밤)을 불면서 나타난 괴한에 의해 살해를 당했다.
세월이 흐르고 2019년 현재. 배도령(조완기)은 남다른 외모로 고객들의 점을 봐준다는 빌미로 연애를 즐기는 바람둥이다.
필성(송새벽)은 범인을 검거하던 중에 술집 기물 파손을 했고 이를 갚기 위해 술집 마담의 부탁으로 배도령을 찾아가 경고를 했다.
한편, 서정(고준희)은 강한 영적 기운을 갖고 태어난 영매로 영적 능력을 숨기고 살려고 하지만 아무도 없는데 혼자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등 평범하게 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서정(고준희)은 덤핑으로 파는 옷을 사서 친구의 옷가게에 조달해서 비싼 값에 팔게 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유반장(이원종)은 남현(박진우)와 함께 마약 사범을 잡기위해 잠복근무를 했고 범인이 필성(송새벽)이 있는 쪽으로 가자 필성을 불렀다.
필성(송새벽)은 마약 사범과 한바탕 추격전을 벌이다가 자신을 범인으로 착각한 서정(고준희)에게 대걸레로 뒤통수를 맞고 쓰러졌다.
서정(고준희)은 경찰서에서 “누가 봐도 저쪽이 범인이지 않냐”라고 하며 필성(송새벽)을 가리켰고 유반장(이원종)은 필성에게 “다음부터는 옷을 깨끗이 입고 다녀. 머리도 자르고 수염도 깎고”라고 말했다.
이어 유반장(이원종)은 필성(송새벽)에게 서정(고준희)을 집까지 바래다 주라고 했고 서정은 필성의 차를 타고 함께 가게 됐다.
서정(고준희)은 필성(송새벽)에게 “나 안 무서워요?혹시 잘 때 가위 자주 눌리세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때 서정(고준희)은 옆을 지나가던 차에서 살기를 느끼고 필성에게 “빨리가자”라고 재촉했다.
서정(고준희)은 필성(송새벽) 보고 “당신은 영이 맑으니 헛 것이 보이거나 한기가 느껴지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내밀었다.
한편, 양우(조한선)은 종합병원인 한울의료원의 외과의사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인상을 하고 있었다.
그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집에가서 자신이 죽인 시신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자신이 죽인 낙천(장혁진을) 떠올리며 사형당한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의 유골함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필성(송새벽)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서정(고준희)를 만나러 가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