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왼손잡이 아내’ 에서는 하연주는 이승연에게 자신을 살해하러 트럭 운전사 보낸 사실을 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 에서는 박회장(김병기)와 순임(선우용여)는 손중기로부터 소포를 받게 됐다.
소포 안에는 5년 전 수호와 도경의 교통사고 당시 얼굴을 바꾸는 수술 직전 나란히 누워 있는 사진이었다.
박회장(김병기)는 애라(이승연)에게 이 사진을 보여줬고 애라는 “왜 오산하 선생 남편이 우리 도경이랑 같이 누워있는 거냐”라고 하며 경악했다.
이에 애라(이승연)는 남준(진태현)과 에스더(하연주)를 집으로 불러들이고 박회장은 둘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에스더(하연주)는 “사건 당시의 기억이 없다. 제 그날에 대한 유일한 기억은 어떤 트럭 운전기사가 일부러 사고를 냈다는 거다. 사고현장까지 찾아와서 확인까지 한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순임(선우용여)은 “그럼 우리 도경이를 누가 일부러 치었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에스더는 “모르죠. 나를 죽이려다가 도경씨을 다치게 만들었지 모른다”라고 답했다.
에스더(하연주)는 애라(이승연)의 추궁에 “도경씨 생각해서 참고 또 참고 숨겨준거다. 왜냐하면 가족이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애라(이승연)는 에스더에게 “그거 내가 그랬다는 증거있어? 하지만 이건 다르지. 그 사람 올때까지 너 한발자국도 못나가”라고 하며 엄포를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