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출연 검토 중인 JTBC ’꽃파당’이 하반기 월화드라마 편성을 확정지었다.
앞서 6일 오후 스포츠투데이는 방송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이하 ‘꽃파당’)가 JTBC 월화드라마에 편성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첫 방송 날짜는 9월 2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JTBC 측은 6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꽃파당’이 JTBC 새 월화드라마로 편성된다”며 “올 하반기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9월 2일이라고 보도된 첫 방송 날짜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지 몰라 날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달 1일 스포츠조선은 “박지훈이 JTBC 새 드라마 ‘꽃파당’으로 연기에 도전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박지훈 측은 “‘꽃파당’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는 만인지상인 왕이 자신의 첫 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조선 최고의 매파당인 ‘꽃파당’을 만나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그들의 목숨을 건 조선 혼담 대 사기극으로, 김이랑이 극본을 맡았다.
박지훈은 지난달 9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아시아 팬미팅 인 서울 ‘퍼스트 에디션’(PARK JI HOON 2019 ASIA FANMEETING IN SEOUL ‘First Edition’)에서 활동 계획을 전했다.
이날 박지훈은 활동 계획에 대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를 연습하고 트레이닝을 받고 선배님과 호흡하면서 다양한 장르를 보여드리고자 준비 중에 있다”며 “아시아 팬미팅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박지훈은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일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박지훈은 9일 태국 방콕, 15일 필리핀 마닐라, 23일 홍콩, 30일 마카오, 4월 7일 일본 오사카, 10일 도쿄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과연 박지훈이 ‘꽃파당’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