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등장열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7일에 방송 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한 퀴즈로 가을 방학의 노래가 소개됐다.
문제 가사에서 ‘내 인생의 색깔은 제 몫의 명찰이 없어. 때로는 주황 때로는 등자 열매 빛깔’로 등자열매가 뭐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등자열매는 실제로 있는 과일이다.
운향과의 상록 활렵 교목에서 나는 열매로 원산지는 인도다.
주로 따뜻한 지방에서만 자란다.
겨울에는 노란색으로 익으며 맛은 시고 씁쓸하다.
하지만 향이 좋아 향신료, 향수 등 향을 내는 곳에 많이 쓰인다.
등자열매의 효능은 식욕 억제와 체중감소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또한 숙취 해소, 구취제거, 독소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열매해는 시네프린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다.
그 시네프린의 효과는 바로 식욕억제인데 이를 과다 섭취 할 시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익지도 않은 열매를 섭취하며 심근경색, 신경계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인도 남부에서는 등자열매를 피클로 만들어 먹는다.
또한 쿠바, 아이티에서는 등자열매 즙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고기와 먹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06 17: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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