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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김혜자, 똑 닮은 사랑스러움…‘나이 잊은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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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한지민이 김혜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18일 한지민은 “김혜자입니다~ 오늘 밤 9:30 #눈이부시게 #thelightinyoureyes #jtbc”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지민 인스타그램
한지민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과 김혜자는 똑같은 옷을 입고 해맑게 웃고있다.

35살 나이 차이가 무색한 두 사람의 케미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두분을 함께 보니 닮으신것같아요”, “두 분의 아름다움 눈이 부시게”, “너무 보기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한지민과 김혜자는 JTBC ‘눈이 부시게’에서 남주혁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극 중 한지민과 김혜자는 김혜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이 연기하는 김혜자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25세 젊은이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지난 5일 방송된 ‘눈이 부시게’에서는 모든 것을 체념하고 삶을 포기했던 준하(남주혁)이 혜자(한지민)을 생각하며 지난 생활을 정리하고 떠날 결심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JTBC ‘눈이 부시게’ 화면 캡처

또한, 혜자(김혜자)와 친분을 쌓아가던 샤넬 할머니(정영숙)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김혜자와 현주(김가은)-상은(송상은)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이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특히 “스물다섯 혜자가 아니라 그냥 혜자가 필요하다”는 대사는 울림을 전했다.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사랑받고있는 JTBC ‘눈이 부시게’의 8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0.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지민과 김혜자의 열연이 돋보이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 작품.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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