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그룹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노엘 갤러거는 오는 5월 19일 예정된 내한 공연 티켓이 매진되자 1회 추가 공연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노엘 갤러거는 5월 19, 20일 총 2회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들과 함께 뜨거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노엘 갤러거의 공연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는 지난 2월 19일 예매 오픈 당일 티켓 판매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로 한국을 찾았을 때는 물론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결성 이후 진행된 내한 공연 또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티켓파워를 뽐낸 바.
2012년에 진행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의 첫 내한 공연 일정이 한차례 추가됐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공연 또한 큰 관심이 쏟아졌고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되면서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노엘 갤러거의 내한 공연 세트리스트는 양일 차별화를 둘 예정이며, 5월 20일 2회차 공연 티켓은 스탠딩과 지정석R은 110,000원, 지정석S는 99,000원으로 오는 13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멜론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의 보컬과 리드 기타를 담당한 것은 물론 오아시스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했다. 영국의 음악전문지 NME는 오아시스와 노엘 갤러거의 영향을 받아 성공을 거둔 밴드의 음악을 ‘노엘록(Noelrock)’이라 명명하기도 했다.
오아시스 해체 이후 노엘 갤러거는 ‘하이 플라잉 버즈’ 이름으로 정규 앨범을 여럿 발표했다. 모두 UK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등에서도 상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