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오늘도 미세먼지는 최악이다.
6일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55㎍/㎥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른 지역도 별반 다르지 않다.
경기 157㎍/㎥, 인천 158㎍/㎥, 충북 145㎍/㎥, 경북 152㎍/㎥, 대구 135㎍/㎥, 전북 161㎍/㎥ 등으로 모두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제주만 32㎍/㎥를 기록, 보통 수준을 보였다.
이날 전국 미세먼지 농도와 오전, 오후 예보는 아래와 같다.
서울 155 매우나쁨 나쁨
경기 157 매우나쁨 나쁨
인천 158 매우나쁨 나쁨
강원 140 매우나쁨 나쁨
세종 152 매우나쁨 나쁨
충북 145 매우나쁨 나쁨
충남 142 매우나쁨 나쁨
대전 130 매우나쁨 나쁨
경북 152 매우나쁨 나쁨
경남 111 매우나쁨 한때나쁨
대구 135 매우나쁨 나쁨
울산 88 매우나쁨 한때나쁨
부산 103 매우나쁨 한때나쁨
전북 161 매우나쁨 나쁨
광주 158 매우나쁨 나쁨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성장하는 아이들의 경우 성인에 비해 신체기능이 온전히 발달되어 있지 않아 미세먼지 같은 유해물질 노출에 가장 취약하다.
미세먼지가 맣은 날에는 마스크를 통해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차단해야 한다.
단, 일반 마스크는 소용이 없기 때문에 황사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식약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는 KF80, KF94, KF9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