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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제목 해석에 관심 집중…“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안톤 쉬거는 어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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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6일 오전 1시 40분 스크린 채널서 본 작품이 방영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코맥 맥카시가 2005년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코엔 형제가 연출을 맡았으며,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슈 브롤린 등이 출연했다.

제목은 아일랜드의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가 발표한 시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첫 구절서 따왔다.

제목에서 언급하는 ‘노인’은 오래된 지혜를 가진 현명한 생각의 소유자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스틸컷 / 네이버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스틸컷 / 네이버영화

그런데 그런 노인을 위한 나라가 없다는 것은, 결국 아무리 지혜로운 현자가 있다 한들 세상은 그들의 예측을 쉽게 벗어난다는 뜻이다.

이렇게 제목을 해석할 수 있다면, 작품에 대한 내용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는 편이다.

북미서는 2007년 개봉해 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색상을 수상했다.

특히나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하비에르 바르뎀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안톤 쉬거를 완벽하게 연기해냈다.

그는 해외 영화 전문매체 콜라이더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악역 2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캐릭터 자체에 대한 매력도도 있겠지만, 특유의 헤어스타일이 그를 더욱 매력적인 빌런으로 만들었다고 분석된다.

본 작품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서는 재개봉을 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동진 평론가는 “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라는 평과 함께 별점 5개를 주면서 극찬했다.

네이버영화 기준 전문가 평점 8.63점, 관람객 평점 9.23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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