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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 박찬욱 감독, 황석희 번역가와 다정한 투샷…“신작 ‘리틀 드러머 걸’ 자막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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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아가씨’가 6일 오전 0시 20분부터 OCN서 본 작품이 방영되고 있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와중에 ‘아가씨’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과 ‘약 빤’번역가 황석희가 만남을 가진 사실이 공개돼 새삼 주목받는다.

황석희 번역가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찬욱 감독님과 새벽 3시에 만세를”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석희 번역가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그의 사무실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두 사람의 밝은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충무로 대표 감독과 대표 번역가의 만남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가졌다.

황석희 번역가-박찬욱 감독 / 황석희 번역가 인스타그램
황석희 번역가-박찬욱 감독 / 황석희 번역가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대박....”, “기대중이에요!!”, “고생하셨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3년생으로 만 56세가 되는 박찬욱 감독은 1992년 이승철 주연의 영화 ‘달은...해가 꾸는 꿈’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영화가 흥행서 참패하는 바람에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절치부심한 그는 ‘3인조’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로 주목받게 됐다.

2002년에는 ‘복수 3부작’의 첫 번째 작품 ‘복수는 나의 것’을 발표했고, 2003년 일본 만화 원작 ‘올드보이’를 연출했다.

특히 ‘올드보이’는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면서 해외에서도 유명해졌다.

그 후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등을 내놓으며 자신의 연출력을 입증한 그는 2013년 ‘스토커’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2016년에는 ‘아가씨’를 연출하면서 국내에 복귀한 그는 BBC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을 연출해 2년 만에 신작을 내놨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황석희 번역가는 2013년 영화 ‘웜 바디스’, ‘월 플라워’, 2014년 ‘인사이드 르윈’ 등을 번역하며 유명해졌다.

2016년에는 ‘데드풀’로 “번역가에게 상 줘야 한다”는 평까지 받으면서 단숨에 주목받는 번역가가 됐다.

이후로는 ‘스파이더맨 : 홈커밍’, ‘로건’ 등의 작품서 호평을 받았고, ‘리틀 드러머 걸’의 번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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