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MBN 김주하 앵커가 자신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MBN은 5일 “김 앵커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과 비방 유포 영상이 유튜브에 반복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다”며 이날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안의 경중을 떠나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유튜버들은 김주하 앵커의 사생활 루머를 담은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려 김주하 앵커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명예까지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주하 앵커는 MBN 특임이사로 재직중이며, ‘뉴스 8’ 진행을 단독으로 맡고있다.
1997년 11월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2000년 10월까지 MBC 뉴스 굿모닝 코리아, MBC 아침뉴스 2000, 평일 뉴스&정보 피자의 아침 1, 2부 등의 보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00년 10월 30일부터는 MBC 뉴스데스크의 평일 앵커로 활동했다.
앵커 활동 중 2004년 6월에는 아나운서국 소속 아나운서에서 사내 직종 전환으로 보도국 소속 기자로 전직했다.
이후 출산 휴가문제로 2006년 3월 3일 결국 MBC 뉴스데스크의 평일 앵커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지난 2004년 결혼한 김주하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그러나 김주하는 남편이 불륜을 일삼고 목을 조른 혐의 등을 이유로 2013년 9월 이혼 소송을 냈다.
결국 전 남편은 2014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이혼 소송을 한 후 2년 9개월 만인 2016년 6월 26일 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았다.
2015년 7월 1일부터 종합편성채널 MBN에 정식으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그의 나이는 1973년생으로, 올해 47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