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달샤벳 수빈이 싱어송라이터 달수빈으로 컴백했다.
달수빈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싱글 ‘케첩(Katchup)’을 발매했다.
솔로 발매와 동시에 SBS MTV ‘더쇼’를 통해 솔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달수빈은 뮤지컬을 연상케하는 화려하고 위트 있는 모습과 개성을 무대 버전으로 더 활기차게 담았다.
달수빈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케첩’은 팝 장르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심플한 후크와 올드팝스러운 악기들이 메인 테마 라인인 곡으로, 달수빈만의 아이덴티함이 묻어난다.
어떠한 음식도 맛있게 만들어주는 매직 소스 ‘케첩’처럼 상처받은 사랑이라도 스스로 깨닫고 모자랐던 부분을 ‘Catch up’하겠다는 위트있고 중의적인 표현을 녹인 곡이다.
솔로 무대 전 달수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자매....날 울렸어....감동덩어리들 사랑해요.. #세계최고 #케첩 #달수빈 #katchup”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달수빈 FT. 조자매’라고 적힌 케이크와 꽃다발을 든 달수빈과 옆에서 응원 중인 조아영, 달샤벳 전 멤버 가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달샤벳 멤버들의 여전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1994년생인 달수빈의 나이는 26세. 1991년생인 조아영의 나이는 29세, 1992년생인 가은의 나이는 28세다.
조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한다 내새끼”라는 글과 함께 달수빈을 응원했다.
가은 역시 “나의 빈 축하해 사랑한다. 우리 수비니 #케첩 대박나쟈. 널 울려서 우리는 행복햄*^^* 마지막 퇴근길 사진까지 완벽해찌? 여러분 오늘 더쇼에 수빈이 나와요!!!!!!!!!”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현재 조아영은 연기자로 전환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은은 지난 6월 4살 연상의 알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달샤벳은 지난 2016년 9월 열 번째 미니앨범 ‘FRI. SAT. SUN’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