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동치미’ 임방글 변호사가 자신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임방글이 출연해 남편과의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방글은 자신의 남편이 안과 의사라고 소개하며 정말 성실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아침 7시에 집을 나가서 병원 다 끝나고 운동 하고 오면 밤 10시, 11시에 들어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남편은 시력교정술로 유명해 강남 유명 안과에서 넘버원 페이 닥터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남편은 “내가 개원을 하면 지금 받는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벌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새로 병원을 개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동안 시력교정술의 불황기가 찾아와 결국 병원 문을 닫아야했다.
이에 임방글은 “철수를 하고 다른 곳에 병원을 개업했지만 큰 빚이 생겼다. 성실히 일해도 빚이 드라마틱하게 줄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남편은 개인 방송 크리에이터를 해보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했다는 것.
이어 임방글은 “남편이 많은 의료 기사를 보면서 내가 설명해주면 어떨까라며 제안을 하더라. 먹방도 고민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또한 임방글은 미국 복권 당첨까지 노리는 남편에게 항상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임방글 변호사는 MBN ‘동치미’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N ‘동치미’는 때로는 친구, 때로는 언니 같은 동치미 마담들이 속풀이로 답답한 가슴에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동치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