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더쇼’ 엔플라잉(N.Flying), ‘옥탑방’으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큰 절 올렸다’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더쇼’에 출연한 엔플라잉(N.Flying)이 ‘옥탑방’으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는 ‘옥탑방’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인 엔플라잉이 출연했다.

지난 1월 발매된 ‘옥탑방’은 엔플라잉의 연간 프로젝트 ‘FLY HIGH PROJECT’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이다.

리더와 보컬, 랩, 기타, 피아노를 맡고 있는 이승협이 작사, 작곡한 자작곡이기도 하다.

지난달 17일 멜론 TOP100에 97위로 첫 진입한 ‘옥탑방’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엔플라잉은 ‘옥탑방’ 역주행에 힘입어 음악방송에도 재출연했다.

이날 ‘더쇼’에서 엔플라잉은 재출연과 동시에 1위인 ‘더쇼 초이스’를 차지했다.

“감사하다”고 말문을 연 이승협은 “다사다난했는데 엔플라잉을 늘 4년 동안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를 항상 믿어주셨던 한성호 회장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상이 우리가 밴드로서 점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회승은 “오랜 기간 동안 항상 묵묵히 사랑해주셨던 엔피아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고 팬클럽 엔피아에게 영광을 돌렸다.

차훈은 “우리를 지금까지 쭉 믿고 우리와 함께 해주신 엔피아분들 정말 감사하다. 우리를 만들어주신 회사 직원분들, 항상 우리와 함께 현장에서 뛰어주신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밴드마스터 형들, 매니저 형들 정말 감사하다”며 “1위를 계기로 더 발전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밴드로 성장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엔플라잉은 1위 수상 후 관객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감동을 전했다.

같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식구인 SF9 멤버들도 엔플라잉을 축하했다. 특히 SF9 로운은 엔플라잉의 드러머 김재현을 한참 끌어안으며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끝으로 엔플라잉은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1위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승협은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클럽 엔피아에게 “엔피아 고마워. 최고야”라고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엔플라잉은 ‘더쇼’를 시작으로 6일 MBC 뮤직 ‘쇼! 챔피언’,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8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옥탑방’ 무대를 펼친다.

이는 지난달 8일 ‘뮤직뱅크’에서 있었던 ‘옥탑방’ 마지막 무대 후 약 한 달 만의 재출연이다.

엔플라잉이 다른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