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송일국이 세쌍둥이(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15일 송일국은 자신의 SNS에 “연극 '대학살의 신' 드디어 내일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삼둥이들은 송일국의 연극 ‘대학살의 신’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훌쩍 큰 삼둥이의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언제 이렇게 컸지”,“여전히 귀엽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일국은 5일 공개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헬게이트가 열릴 걸 각오하고 있다. 일단 걱정스러운 게 덩치가 크다. 어제는 놀이공원에 혼자 셋을 데리고 다녀왔는데 죽는 줄 알았다. 자기주장이 강해져 말을 안 듣는다”며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는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 지난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2년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를 출산했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일국이 출연하는 연극 ‘대학살의 신’은 2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 소극장에서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