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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전 아나운서 근황, 카페 알바 6개월→사장으로 변신 “4월초 오픈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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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퇴사 후 카페 아르바이트생을 거쳐 사장이 됐다.

지난 4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달인 4월 초 카페를 창업한다고 알렸다.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 없이 마신 커피를 마신 흔적과 함께 “#카페창업 4월초 오픈 예정, 커피 원두 셀렉 작업- 보통 일이 아니네요. 혀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맛나고 품질 좋은 원두를 고르기위해 신중을 기했어요! 테이스팅에 협력해준 원두업체들에 매우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은 향후 자신의 카페에서 쓸 원두 선정을 위해 맛본 커피가 담긴 수십개의 종이컵을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픈하시면 함 가봐야겠어요^^”, “개업하시면 자주 방문할게요~^^ 직접 사장님이 주문도 매일 받으시나요? 저는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갈거같네요^^ 암튼 맛있는 커피 잘 부탁해요~~”, “언젠지 알려줘 갈께 ㅎㅎ홧팅”, “요즘 자영업이 쉽지 않는데,,,이왕 한것 잘 되면 좋겠네요....카페모카 먹으러 가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한 오정연은 지난 2015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KBS를 퇴사했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은 지난해부터 과일 주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자신의 SNS에 밝혔다.

지난 1월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오정연은 아르바이트 구직 당시 직접 아르바이트 앱을 이용해 지원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 당시 오정연은 “지난해 10월부터 카페에서 매일 6시간씩 일하고 있다”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남은 주스를 마시다가 몸무게가 11kg 증가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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