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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 가요’ 비타크루의 아찔했던 보라카이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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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비행기 타고 가요’의 비타크루가 아찔한 보라카이 비행을 펼쳤다.

지난 23일 재방송된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에서는 황제성의 비행 중 아찔한 실수와 보라카이에서 즐기는 꿀 같은 휴식시간이 방송됐다.

황제성은 보라카이 비행 중 포스기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계산 실수나 카트를 기내에 두고 가버리는 등 아찔한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본 전예지 매니저는 인터뷰에서“저는 서비스 총괄이다 보니 서비스가 밀리기 시작하면서 느려지더라, 그래서 마음이 급박해졌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이 아찔했음을 알렸다.

이어 유라와 황제성은 승무원들의 식사를 챙기며 짬을 내 같이 식사시간을 가졌고 유라는 “힘들게 일하고 먹으니 더 맛있었고 밥이랑 반찬도 넉넉해서 오븐에서 갓 꺼내서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고 승무원용 기내식을 칭찬했다.

신현준은 총괄 매니저에게 “기장님이랑 부기장님의 식사가 다른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혹시 모를 식중독에 대비해  다른 식사를 제공한다”고 대답하며 신현준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어 그들은 비행을 마치고 칼리보 공항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디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먼저 매니저는 “업무의 우선순위를 모르고 있다, 갤리에서는 우왕좌왕 하면 안된다, 또 카트 핸들링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카트는 유동성이 있기때문에 비상상황에서는 흉기로 돌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고 이어 그들에게 “그래도 오늘 중거리 첫 비행이었는데 침착하게 잘했다,승객 이벤트를 황제성에게 맡긴 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덧붙이며 당근과 채찍을 오갔다.

다음 날 비타크루와 기존 승무원들은 보라카이의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즐겼다. 유라는 “수족관처럼 이렇게 예쁘기가 드문데 여기는 진짜 깨끗한 것 같다”며 보라카이의 해변이 좋았음을 알렸고 신현준 또한 “물 안이 너무 신비했고 좋았다, 일의 힘듦이 가신 기분”이라며 스노클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황제성과 유라, 기존 승무원은 필리핀 전용 이동수단인 툭툭이를 타고 디니위드 비치를 방문했다.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 방송 캡처

숨겨진 필리핀의 명소에 비타크루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새로운 명소에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황제성은 “저의 버킷리스트는 정말 소박하다, 보라카이가 망고주스가 정말 맛있는데 해변에서 망고주스를 마시면서 ‘Get lucky’라는 곡을 다 듣는 게 버킷리스트”라는 소확행의 답변을 내놔 크루들을 웃게 만들었다.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 방송 캡처

망고주스를 마시며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던 그들은 “별거 아닌데 아무생각 없이 이렇게 풍경보고 하는 게 좋다, 다들 살면서 그런 거 있지 않냐, 우리는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힘들어도 내색 못하는 순간이 많은데 이런걸로 보상받는 기분이다”라고 말했고 선배 승무원 역시 “저도 그랬다, 입사하고 3개월은 울었던 거 같다, 배우는 거랑 실전은 다르다보니 처음엔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을 하기 전에 기장님, 부기장님과 함께 칼리보의 해산물 레스토랑을 찾았다.

기장님은 “칼리보는 세계적인 굴 양식지, 굴 뿐만 아니라 해산물 요리는 다 맛있다”라고 자신있게 말해 비타크루들을 기대케 했다.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 방송 캡처

이어 다양한 해산물요리와 굴 요리가 나왔고 그들은 “굴 진짜 맛있다, 장난 아니다, 너무 맛있다” 라고 극찬하며 그들만의 소소한 저녁시간을 가졌다.

채널A에서 방송하는 ‘비행기 타고 가요’는 연예인들이 기내 승무원들의 업무와 일상을 실제로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05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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