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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영화 ‘다시,봄’ 이청아, “이번 작품으로 성장했다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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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다시,봄’ 이청아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압구정CGV에서 영화 ‘다시,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용주 감독,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다시,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 날부터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극 중 감정을 폭발시킨 감성왕으로 꼽힌 이청아.

이청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는 “아무래도 은조한테 주어진 씬들이 딸을 다시 찾아가야하고 분명히 있다”면서 “영화에서 종현과 극 중 아버지의 씬이 있다. 볼 때 울컥한 적이 있다. 정말 너무 연륜과 해석은 아무리 고민해도 따라갈 수 없다는것을 알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감독은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이 많이 있는데, 순간적인 집중력에 나오는 삘이 좋다, 내가 생각한거다 그 이상었다. ”고 칭찬했다. 현장에서 눈물을 참기힘들었다고.

원작 웹툰과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청아는 정작 웹툰을 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부러 안봤다. 감독님의 디렉션을 따라가고 싶었다. 이제 읽을 예정”이라며 웃음 지었다.

딸을 잃은 어머니를 연기한 이청아는 “감독님과 서울숲 미팅에서 캐릭터에 대한 감정을 잡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영화를 하면서 생각이 많았다. 언제 한번은 한 주 동안 힘든 장면이 다 들어간 적이 있다. 은조만 슬프고 이청아는 안 슬픈데도 위경련이 오기도 했다. 행복한 씬을 찍으면 너무 행복했다”며 “이번 작품으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현재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그에게 연기와 예능 중 어떤게 더 어려운 지 물었다. 그는 “처음에는 예능이 어려웠다. 근데 제가 하는 예능이 공통점이 있다. 배우로서 접근 하기쉬운 롤이었다”면서 “연기할 때가 가장 즐겁고 (예능 역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홍종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홍종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청아와 홍종현의 첫 연기호흡을 볼 수 있는 영화 ‘다시,봄’. 두 사람의 첫 인상은 어땠을까.

홍종현은 “촬영전부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알게 되니까 더 좋은 사람인것 같다”면서 “사람마다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 굉장히 신기하게도 말이 끊겨도 어색하지 않았다”고 웃음 지었다.

이에 이청아는 “과거 악역연기를 인상깊게 본 적 있다.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캐스팅 소식을 들었다. 극 중간에 종현에게 한 말이 있다. 동네형같은 역할을 해도 멋있을 거라고. 이 나이대의 남자가 이런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게 힘둘 수 도 있는데 저렇게 맑게 웃을 수 있을까 싶었다”면서 “팬으로서, 동료로서 그의 차기작을 응원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전역 후 첫 장편영화에 도전한 박지빈. 그는 “오랜만이라 떨린다. 영화 첫 촬영 날 엄청 떨렸는데 마침 비가 와서 취소됐다”면서 “카페에 모두 모여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시간이 큰 힘이 됐던 것 같다. 마음의 안정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다시,봄’은 다음달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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