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교진과 소이현이 홋카이도에서도 금슬을 자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홋카이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그들은 홋카이도의 명물 털게, 스키야끼, 사시미, 그리고 연어회 등을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한 상 가득 차려진 홋카이도 만찬에 모든 패널들이 부러움을 표했다.
소이현은 이를 보고 “와, 맛있겠다”고 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털게의 맛을 궁금해하던 그는 “얘가 무섭게 나를 쳐다본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에 인교지는 “그래서 뒤집어놨잖아”라고 맞장구를 치며 다정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또한 게의 살을 발라내서 소이현에게 먼저 먹여주는 스윗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맛본 소이현은 눈을 크게 뜨고 감칠맛에 감탄을 하며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참 음식을 먹다 “덕담 한 마디 해달라”는 인교진의 말에 소이현은 “오빠한테 늘 하는 말이 있다. 오빠는 그릇이 너무 커서 차는 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라고”라고 하며 그를 감동시켰다.
인교진은 이에 “세상에서 가장 힘이 되는 내 편이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소이현의 눈에 눈물이 고이자 인교진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이렇게 금슬이 좋은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지난 2014년 12년 동안 지인으로 지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소이현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며 인교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한 후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그들이 출연 중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