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손태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손태진은 대한민국의 성악가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생활과 유엔젤보이스 그룹 활동을 병행하던 중 JTBC ‘팬텀싱어’ 시즌1에 출연하여 최종 우승했다.
그는 이후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손태진은 윤종신 산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같이 ‘팬텀싱어’에 출연한 박상돈과 함께 계약을 했다.
미스틱 측은 “박상돈과 손태진은 크로스오버 음악(두 장르 이상이 융합된 새로운 음악 장르)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춘 아티스트”라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돈과 손태진은 묵직한 저음이 강점이다.
‘월간 윤종신’ - ‘마지막 순간’ 가창자로 참여해 뭉클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미스틱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팬텀싱어’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은 그동안 크로스오버 음악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밝혀왔다.
그는 “‘팬텀싱어’를 하면서 크로스오버 음악에 큰 감동을 받았다. 사운드, 비트보다 이야기가 앞서는 음악이고, 정서를 담아내기 좋은 장르”라며 “내가 지향하는 방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음악을 더 알리고 넓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손태진은 지난해 3월 24, 2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Fw: I am’ 를 열어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다.
공연명 ‘Fw: I am’은 지금까지의 손태진, 그리고 앞으로의 손태진의 음악과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묵직한 저음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손태진은 지금까지 전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선사했다.
그가 속한 ‘포르테 디 콰트로‘는 2017년 5월 데뷔 앨범에 이어 11월 2집을 발매하고,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손태진은 KBS의 신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