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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부시게’김혜자 등가교환의 법칙 깨닫고 되돌아 가는 것 포기…등가교환의 법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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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등가교환의 법칙이 실시간 화제가 되고 있다.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가 등가교환의 법칙을 깨달음에 따라 시청자들이 등가교환의 법칙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

등가교환의 법칙의 사전적 정의는 동일한 가치를 갖는 두 상품의 교환이라는 뜻으로 어떤 상품의 가치와 가격이 일치하는 교환을 말한다.

이 법칙에 따라 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드라마하우스) 7회에서는 시간을 다시 돌리려던 혜자(김혜자 분)가 시계를 포기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멀쩡히 움직이는 시계를 발견한 혜자는 시계를 버린 건물로 갔다. 혜자의 바람과 달리 준하는 “혜자(한지민 분)가 돌아와도 달라질 것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혜자는 시계가 마음에 걸렸다. 시계를 만지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시계 할아버지(전무송 분)의 반응도 심상치 않았다. 혜자는 홍보관에 나오지 않는 할아버지의 주소라도 알아보려 경찰서를 찾았다가 같은 시계를 찬 젊은 남자를 발견하고 그가 시간을 돌린 것이라 확신했다. 혜자는 자신의 시간도 되돌릴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시계를 찾으려고 했다.

혜자는 “버린 시계가 다시 나타난 것도 고장 난 시계가 멀쩡하게 고쳐진 것도 운명”이라고 각오를 다지며 잠든 할아버지의 손목에서 시계를 빼내려다 도둑으로 몰려 홍보관에서 쫓겨났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방송 캡처

한편 시간을 되돌리려 한 혜자의 결심은 의외의 곳에서 무너졌다. 그냥 다쳤다고 생각했던 아빠(안내상 분)의 다리가 의족임을 알고 충격에 빠진 것. 아빠의 목숨과 젊음, 꿈, 사랑 정도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혜자만의 욕심이었다. 시계의 등가교환 법칙은 냉정했다. 다시 혜자가 시계를 돌려 젊음을 되찾으면 무엇이 희생될지 모르는 상황.

그 상황에서 혜자는 가족을 선택했다. 다시 홍보관에 나온 시계 할아버지와 나란히 앉은 혜자는 “시간을 돌려서 뭘 바꾸고 싶으셨냐,  가족의 행복, 이미 잃어버린 건강, 못다 이룬 아련한 사랑, 뭐든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길 바란다, 이미 아시겠지만 모든 일은 그만큼의 대가가 따른다”고 말하며 시간의 대가를 치르는 혜자와 할아버지의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주는 동시에 시간과 맞교환 할 수 있는 등가교환의 법칙에 집중시켰다.

 등가교환의 법칙을 이용해 극에 울림을 더한 JTBC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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