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영화 ‘온더로드’가 화제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채널에서 ‘온더로드’를 방송했다.
이 영화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주인공 샐 파라다이스는 평범한 소설가다.
소설의 영감을 어디서 받아야하는 고민에 빠져 하루 이틀을 괴로움에 보낸다.
그에 더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우울해하며 시간을 보낸다.
샐은 소재가 없어 글을 쓸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자 친구 딘을 떠올린다.
딘과 그의 여자친구 메리루를 만난 뒤 뉴욕에서 미국 서부로 무작정 향하는 여행을 계획한다.
덴버,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멕시코시티까지 미 대륙을 횡단하며 그들은 길 위에 삶을 만끽한다.
샐은 이를 경험으로 길 위에서 자신이 그 당시에 담았던 기억, 생각, 감정을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온더로드’는 원작 소설 ‘길위에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원작의 작가 잭 케루악은 실제로 미 대륙을 건너며 경험한 일을 소설로 지은거다.
그는 이 책을 당시 감정을 쓰기 위해 차를 타고 질주 하듯 썼다고 한다.
당시 긴 타자기와 종이를 이어붙여 몇일동안 밤을 새며 썼다고 한다.
그 결과 이 책은 36m에 달하는 긴 글이 탄생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