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지랄발광 17세’가 화제다.
‘지랄발광 17세’는 미국의 하이틴 영화로 청소년기의 고민을 오롯이 담아낸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영화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에게 화제가 됐던 ‘지랄발광 17세’의 내용은 무엇일까?
이 영화의 주인공은 네이딘으로 어릴 때부터 친오빠인 데리언과 비교당하며 자라 친구가 없이 혼자 지내는 10대다.
네이딘은 우연히 학교에서 크리스타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친구 없이 자란 네이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다.
네이딘의 친오빠인 데리언이 네이딘의 단짝인 크리스타와 사귀게 되면서 네이딘의 감정을 흔들어 놓게 되고 네이딘은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에서 네이딘은 영화 제목처럼 ‘지랄발광 17세’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준다.
자신 맘에 안 들거나 본인 생각과 다르면 네이딘은 상대가 누가 됐던 간에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다.
또한 네이딘은 자신이 짝사랑하던 닉이라는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하지만 닉은 네이딘을 순수한 마음이 아닌 불순한 목적으로 만나게 되고 네이딘은 이 과정에서 생각이 변하는 계기를 맞게되고 친오빠인 데리언에게 찾아가 자신이 힘들었던 마음을 표현하며 영화가 흘러가게 된다.
네이딘의 역할은 10대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헤일리 스테인필드가 맡았고 데리언에는 블레이크 제너, 크리스타에는 헤일리 루 리차드슨이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