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한편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지난 4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울, 인천, 경기남부, 충남, 전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 밖의 권역은 ‘나쁨’ 또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고를 때는 포장 겉면에 ‘KF’란 ‘Korea Filter’의 줄임말로 식약청 인증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 거즈나 면으로 된 일반 마스크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없다.
시중에는 kf80부터 kf94, KF99라고 적힌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KF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높다.
KF80은 평균 0.6㎛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KF94와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의미다.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꼭 필수로 ‘KF80’, ‘KF94’, ‘KF99’가 표시돼 있는 것으로 구매해야한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고 있는 황사마스크 KF94, 미세먼지 마스크 KF99가 미세먼지를 94% 이상 또 99% 걸러낼 수 있다는 의미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 황사방지용’이라는 표기가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미세먼지 마스크는 1회용이므로 세척하여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