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미국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진전 효과 반영에 하락 마감…다우존스 0.7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뉴욕증시가 하락마감했다.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로 상승 출발했지만, 구체적인 결과가 부족하고,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판단에 따라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6.67포인트(0.79%) 하락한 2만5819.65로 거래를 마쳤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88포인트(0.39%) 내린 2792.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79포인트(0.22%) 하락한 7577.57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 소식을 주목했고, 3대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했다. 

증권정보/네이버
증권정보/네이버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타결을 위한 최종 단계에 와있다고 보도했다.  

CNBC도 4일(현지시간)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별장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협상에 최종 합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 보도로 중국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상하이지수는 이날 앞서 전장 대비 1.12% 상승한 3027.58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가 3000대를 회복한 것은 작년 6월15일 이래 약 8개월 만이다. 

유럽 증시도 앞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부진한 경제 지표도 악재로 작용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는 0.1% 증가를 하회한 수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