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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모범납세자 표창’ 인증샷 공개…“뿌듯함 느끼는 모범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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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오상진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것을 인증했다.

오상진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상진은 표창장을 들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이라고 새겨진 명패 앞에서 포즈를 취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유로워보이는 그의 표정에는 뿌듯함이 담긴 듯하다.

오상진 인스타그램
오상진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멋지십니다!”, “은근 애국고수~”, “역시나 모든면에 모범!! 얼굴도 모범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0년생으로 만 39세인 오상진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다.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김성주의 뒤를 잇는 아나테이너로서 맹활약했다.

하지만 2012년 MBC 파업에 노조원으로 동참했던 그는 2013년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사했다.

프리랜서로 전환한 후 배우로도 활동한 그는 Mnet ‘댄싱9’ 의 MC를 맡았고, tvN서는 당시 박지성이 활동하던 PSV 아인트호벤의 경기 중계 캐스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6년 MBC 직속 후배였던 김소영 아나운서와 열애를 인정했으며, 2017년 4월 결혼했다.

동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5년 만에 친정에 복귀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2018년 5월부터는 아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

또한 ‘볼 빨간 당신’, ‘보컬플레이’,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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