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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 ‘친구2’, 유오성-김우빈-주진모 출연으로 화제…“줄거리 및 흥행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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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친구 2’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오전 2시 40분부터 ‘친구 2’가 OCN서 방영되고 있기 때문.

‘친구 2’는 영화 ‘친구’의 후속작으로, 작중으로부터 17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인공 이준석으로 분했던 유오성도 그대로 출연한다.

이외에는 주진모와 김우빈이 새로운 주연으로 투입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친구2’ 스틸컷 / 네이버영화
‘친구2’ 스틸컷 / 네이버영화

주진모는 준석의 아버지 이철주 역을 맡았고, 김우빈은 전작서 사망한 한동수의 아들 성훈 역을 맡았다.

작품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친구인 한동수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이준석은 그곳에서 최성훈을 알게 된다.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양아치로 살아온 성훈은 준석을 아버지처럼 따르게 된다.

17년 만에 출소하게 된 준석은 몰라보게 달라진 세상과 어느새 조직의 실세로 성장해있는 박은기(정호빈 분)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낀다.

준석은 아버지 철주가 평생을 바쳐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흩어져있던 자신의 세력을 다시 모으기 시작하며 오른팔이 된 성훈에게 부산 접수를 제안한다.

이에 성훈은 준석의 밑에 들어가 독자적으로 행동하면서 은기의 세력들을 하나둘씩 정리하기 시작한다.

워낙 흥행했던 전작 덕분에 개봉 초기에 상당히 흥행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전국 관객 297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야기가 산만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데다, 철주의 이야기는 작품 진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실망감을 안겼기 때문.

전국 관객 800만을 동원한 전작에 비하면 초라한 흥행이지만, 그래도 손익분기점인 250만 관객은 넘기면서 체면치레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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