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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인스타그램 속 정관스님과 함께 다정한 투샷…‘드라마 WWW도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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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임수정과 정관스님의 투샷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4월 20일 임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한국사찰음식 문화체험관에서 강연을 하신 정관스님을 만났습니다. 작년 가을 백양사에서 뵙고 오랜만에 뵈었지요. 스님이 직접 우려주신 차를 마시며 요리이야기, 저의 신작영화이야기를 즐겁게 나눴어요. 영화 <당신의 부탁> 개봉을 축하하며 응원도 해주셨답니다:) #백양사 #정관스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정은 정관스님과 함께 다정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다.

특히, 아름다운 둘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기좋아요”, “훈훈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수정 인스타그램
임수정 인스타그램

한편, 임수정은 tvN 새 드라마 ‘WWW’(연출 정지현, 극본 권은솔, 제작 화앤담픽처스)에서 굴지의 IT기업 본부장 배타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브라운관에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극중 임수정은 IT업계에 종사하는 30대 후반 직장인 배타미 역을 맡았다.

배타미는 업계 1위 거대 포털사이트 기업의 본부장으로, 이기는 걸 좋아하고 이기는 데에 자신 있으며 승부욕이 강한 캐릭터이다. 이기는 수를 쓰면서도 나름 윤리적인 과정을 거치고자 끊임없이 자기 검열을 하면서, 성공이라는 등잔 밑에 너무 많은 걸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tvN ‘시카고 타자기’ 이후 약 2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을 알리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WWW’는 아내도 엄마도 선택하지 않은 ‘지금’ 여성들의 리얼한 삶과 유쾌한 성공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이다.

일하면서 대차게 부딪치고 일하면서 신나게 싸우며 오직 일하다가 이기기도 지기도 하는 이야기로, 차별과 장애 없이 그저 내 일을 열심히 했다는 이유로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으며 포털 사이트 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모두 짐작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업계의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은솔 작가의 입봉작으로 제작 전부터 관심을 받으며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임수정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WWW’는 곧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임수정은 2001년 KBS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학교 4’, ‘미안하다, 사랑한다’, ‘시카고 타자기’, 영화 ‘장화, 홍련’, ‘각설탕’, ‘행복’ 등 데뷔 이후 드라마 3건, 영화 17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임수정은 1979년 7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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