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나 혼자 산다’ 김충재가 가족사를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충재가 어머니와 함께 하루를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충재의 자취방을 찾은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여러 가지 음식과 과일을 준비해왔다.
어머니는 김충재에게 “결혼은 언제 하냐”고 묻자 “아이 뭐,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라며 얼버무렸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굉장히 착하게 받아친다며 그를 칭찬했다.
이어 김충재는 전날 무리 하셨을 어머니를 걱정하며 죄송한 마음을 비쳤다.
또 그는 어머니를 위해 그동안 연습한 기타실력을 뽐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따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충재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음을 고백했다.
김충재는 인터뷰에 앞서 그동안 고생하셨던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미술의 길을 가는 것이, 제가 좋아하는 일을 고집하는 것이 너무 이기적이지 않았나”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또 제가 장남이라 가장의 무게도 느껴졌다”며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충재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