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에서 박신양이 고현정과 장미인애의 함정에 빠지고 살인미수 누명을 쓰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에서는 들호(박신양)가 졸지에 살인미수범이 되고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지난 시간에는 죽은 기영(전배수)의 신분증을 몰래 훔치고 소미(이민지)의 단독 행동이 들호(박신양)과 만수(최승경)을 경악케 했다.
이어 기자 대성(최대성)이 밝혀낸 국일 그룹이 최초로 지은 건물을 찾아내고 국일 그룹이 대산복지원이 폐원될 시기에 국가에 귀속될 자산을 횡령했다는 증거를 찾았다.
이런 가운데 기영(전배수)의 신분증에 은밀히 숨겨둔 SD카드를 우연히 발견하고 들호(박신양)는 대산복지원 소유의 부동산 자료가 가득 담긴 내용을 보게 됐다.
하지만 들호(박신양)는 수상한 여자 장순임(장미인애)으로부터 억울한 살인누명을 쓰게 됐다.
장순임(장미인애)은 칼로 자신의 배를 찌르고 들호(박신양)에게 칼을 쥐여주고 누명을 씌웠다.
들호(박신양)은 체포됐고, 소미(이민지)는 장순임에 대해 “6년 전 사건이고, 변호사님은 기억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장순임(장미인애)은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라며 임신한 여자의 자해극이란 말을 믿지 않았다.
왜냐하면 장순임이 유산까지 하면서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냐는 것이다.
한편, 자경(고현정)은 종희(장하란)에게 들호가 체포된 사건에 대해 “더 좋은 그림이 나올 수 있다. 이 참에 아예 변호사 자격 박탈당하는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