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4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정두언 전 의원이 “황교안 당대표, 오세훈의 길을 가면 성공한다”라는 판도라를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두언 전 의원은 “이번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흥행에 실패했고 많이 후퇴한 전당대회, 박근혜 그림자를 떨치지 못한 것을 보여준 전당대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세훈은 탄핵울 인정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극복하자는 보수혁신 및 중도개혁을 주장했다. 황교안 당대표는 박근혜 프레임 극복 생각이 없어 보인다. 총선으로 그렇게 가서는 필패다. 합리적 보수, 중도의 이탈과 수도권 필패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중도 확장 보수재건을 강조한 오세훈 전 시장의 길을 걸을 필요가 있다. 황교안 당대표는 당심에서 민심으로 갈아타야 한다. 안면을 바꿔야 한다. 지금까지 걸어온 친박의 길이 아닌 중도 통합의 길을 택해야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04 22: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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