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의 출연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4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첫 회부터 대박 예감! 격정 멜로극 <슬플 때 사랑한다>’, ‘신이 빚은 조각! 얼굴천재 차은우’, ‘역대급 악질들의 대결! 영화 <악질경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주연으로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등이 출연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자타공인 멜로킹 지현우와 출산 후에도 여신 미모를 뽐내고 있는 박한별, 두 사람이 만들어낼 격정멜로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23일 오후 9시 5분에 방영을 시작한 해당 드라마는 첫회부터 시청률 10.5%를 찍으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다 잡았다. 특히 박하나가 성형 전의 윤마리로 열연을 펼쳐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슬플 때 사랑한다’은 진정한 사랑이 힘든 시대에 진짜 사랑을 쫓는 세 남녀의 이야기다. 윤마리가 집착남편(류수영)을 피하기 위해 성형외과 서정원(지현우)을 찾아가 얼굴을 완전하게 성형해 새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 메인 줄거리다.
성형 전의 윤마리를 박하나가, 성형 후의 윤마리를 박한별이 연기하는 ‘2인 1역’ 또한 주요 감상 포인트다. 그 부분에 있어 박하나는 “(극 중에서) 성형을 해서 눈이 커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도 “키도 조금 컸다”며 거들었다.
동갑내기 한의사와 공개 열애 중인 박하나는 동료 배우들로부터 몰입 준비 없이 슛과 동시에 감정이 솟는다는 칭찬을 받자, “감정을 미리 잡으면 소모가 심하다. 감정이 확 들어오는 타입이다. 연애도 확 들어오는 게 좋다”며 발랄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박한별은 살이 안 찌는 체질인 것 같다는 질문에 “출산 후에는 많이 뛰었다. (골프가 취미인데) 출산 후 18개 홀을 뛰어서 이동했다. 지금은 임신 전보다 몸무게가 가볍다”며 그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