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 그는 왕이 될 남자였다.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한 여진구는 정우성 품에 안겨 멜빵바지를 입은 채 떡볶이를 먹던 시절이 얹그제 같은데 어느새 훌쩍 커 이젠 여심을 사로잡는 어엿한 남자가 됐다.
2006년, 그는 드라마 ‘사랑하고 싶다’로 첫 브라운관 데뷔를 하였고, 이후 ‘연개소문’에서 어린 김흠순 역을 연기하며 첫 사극에 출연했다. 2008년에는 ‘일지매’와 ‘타짜’에 출연하며 SBS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1월, 픽션 사극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김수현 분)의 아역으로 1회~6회(초반)까지 출연하며, 이 작품에서 어린 나이 임에도 극을 이끌어 가는 존재감과 카리스마가 돋보인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와 좋은 눈빛, 중저음의 목소리로 주목받았다.
이때부터 왕이 될 남자가 아니었을까.
이후 그는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자신의 배역을 맡아 연기하며 한국 영화평론가 협회상, 디렉터스 컷 어워드,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2019년 현재 그는 tvN ‘왕이 된 남자’ 를 통해 위기의 임금 이헌(여진구 분)과 그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광대 하선(여진구 분)을 넘나드는 노련한 1인 2역 연기를 펼치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광대 하선을 여진구 특유의 올곧은 눈빛과 환한 미소로 매력을 극대화해 여심을 녹이고, 다크한 아우라로 섹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왕 이헌의 비주얼은 여진구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첫 방송부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그를 두고 ‘광구’, ‘왕구’, ‘찐구’ 등 다양한 별명 또한 등장했다.
광구면 어떻고 왕구면 어떠한가.
중요한것은 여진구라는것이다.
태초부터 왕이 될 남자였던 여진구, 그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기 위해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를 탈탈 털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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