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조사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이 가장 주요하게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에 대한 질문에 '극우세력 포함한 보수통합' 23.3%, '극우세력 단절 통한 중도 확장' 20.9%, '여야 협치 복원' 20.6%, '남북 협력 기여' 12.2% 등으로 나타났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지난 2월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됐다.
국회가 지난 2개월간 정상 가동되지 않아, 국회 정상화도 이슈였으나 여야 5당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오전 각 당 원내지도부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한 데 이어 환영입장을 밝혔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 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초월회' 모임을 갖고 오찬을 함께했다.
문 의장은 국회 정상화 합의와 관련, "봄이 확실히 온 것 같다"며 "싸우더라도 국회 안에서 싸우라고 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됐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며 민생입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월 28일 1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ARS 70%(무선전화번호 RDD), 유선ARS 20%(유선전화번호 RDD), 무선전화면접 10%(무선전화번호 RDD)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