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박보검이 영화 ‘서복’(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
4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이용주 감독의 신작 영화 ‘서복’에 캐스팅됐다, 박보검은 ‘서복’에서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복’(가제)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박보검이 맡은 ‘서복’역은 한국 영화 최초로 시도되는 ‘복제인간’ 소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이런 특별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그가 이용주 감독과 펼칠 호흡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용주 감독은 영화 ‘불신지옥’, ‘건축학 개론’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박보검 역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직후 선택한 작품이자 영화 ‘차이나타운’ 이후 4년만의 스크린 컴백이라는 점에서 이번 ‘서복’(가제) 출연 확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서복’(가제)은 2019년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