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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에 나타난 20대의 성별 차이…북미 정상회담 결렬은 북미 공동 책임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3.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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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북미협상이 결렬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에 대해서도 변화가 있을까?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긍정평가 54.8%, 부정평가 43.1%로 나타났다. 1일 발표된 SA컨설팅 조사에서는 긍정 50.9%, 부정 43.6%였으며, 같은 날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긍정 49%, 부정 42%였다.

특히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어제 발표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민 여론은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 많았다.

북미협상 결렬의 책임과, 비핵화와 대북제재의 선후 문제, 북미협상에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해야 하는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찬성하는가, 남북경제협력은 추진해야 하는가, 공수처는 설립해야 하는가, 공수처 수사 대상에서 국회의원은 제외해야 하는가, 부동산 가격은 올라가야 하는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잘할 것인가 등 다양한 현안 이슈가 존재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자체조사 3월 3일 발표

3월 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자체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긍정 54.8%, 부정 43.1%로 나타나 2월 조사결과(긍정 53.7%, 부정 43.5%)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7.3%, 자유한국당 22.5%, 바른미래당 7.2%, 정의당 8.5%, 민주평화당 1.4%로 나타나 2월 조사결과(더불어민주당 34.6%, 자유한국당 17.4%, 바른미래당 4.7%, 정의당 9.3%, 민주평화당 0.8%) 대비해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은 상승했고, 정의당은 하락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지지율 외에도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북미정상회담 결렬 책임에 대한 질문에는 '북한과 미국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48.7%, '북한의 책임이 더 크다' 27.6%, '미국의 책임이 더 크다' 17.9%로 나타났다.

향후 북미협상의 전망에 대해서는 '향후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제재완화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62.6%, '양국간 이견이 큰 만큼 앞으로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33.7%로 나타나 국민의 다수는 향후에 북미간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협상 향후 전망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북미협상 향후 전망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제재 완화 방식에 대해서는 '비핵화 조치에 따른 상응조치 차원에서 단계별로 대북제재를 완화해야 한다(단계별로 비핵화 조치와 대북제재완화 동시 진행)' 42.2%,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전까지는 현재 대북제재를 유지해야 한다(선 완전한 비핵화 후 대북제재 완화)' 35.7%, '대북제재 완화조치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야 한다(선 대북제재완화 후 북한의 비핵화)' 19.1%로 나타나 상당수 국민은 비핵화 조치와 대북제재 완화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제재 방식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제재 방식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북미간 협상 진전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에 나서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74.6%가 찬성했고, 23.3%가 반대했다.

4차남북정상회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추진에 대해서는 70.9%가 찬성했고, 27.2%가 반대했다.

북미정상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64.9%가 찬성했고, 33.1%가 반대했다.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의견에는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할 수 있는 비핵화 정책의 일환이다'가 55.6%, '북한에 일방적 퍼주기 사업에 불과하다' 40.4%로 나타났다.

최근 환경부에서 작성한 ‘산하기관 임원들에 대한 동향문건’의 성격에 대해서는 '부처의 산하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체크리스트에 불과하다' 38.8%, '특정 인사들을 명단화하여 사찰, 관리한 블랙리스트다' 35.3%로 나타났다.

향후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의 방향에 대해서는 '원전을 점차적으로 폐기하고 다른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해 탈원전국가로 나가야 한다' 52.4%, '원전이 경제성과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원전을 더 증설하고 안전성을 강화해야 한다' 42.7%로 나타났다.

현재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에 대해서는 55.1%가 찬성, 35.2%가 반대했다.

고위공직자의 범죄에 대해 수사하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립에 대해서는 82.9%가 찬성, 12.6%가 반대했다.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인 공수처 설립 찬반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인 공수처 설립 찬반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공수처 설립과 관련해 국회의원을 수사대상에서 제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회의원을 수사대상에서 제외하지 말아야 한다' 86.6%, '국회의원을 수사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 9.7%로 나타났다.

공수처 수사대상에서 국회의원 제외 여부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공수처 수사대상에서 국회의원 제외 여부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최근 부동산 경기에 대해서는 64.6%가 불안하다, 28.5%가 안정됐다라고 답했다.

주택 등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야 한다' 75.4%,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야 한다' 13.8%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당 대표가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잘못할 것' 47.7%, '잘할 것' 40.8%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자체조사로 3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31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전화면접 78.8%(무선전화번호 RDD), 유선전화면접 21.2%(유선전화번호 RDD)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9.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컨설팅 자체조사 3월 1일 발표

3월 1일 SA컨설팅 자체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 50.9%, 부정 43.6%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성별과 연령별로 교차분석을 한 결과를 보면 최근 이슈가 된 20대 지지율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20대 남성의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은 긍정 23.3%, 부정 70.9%다. 반면 20대 여성은 긍정 71.4%, 부정 22%로 상반된 결과를 보여준다. 양성평등과 젠더갈등에 대처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20대 남성들의 불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성별/연령별 교차분석 / SA컨설팅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성별/연령별 교차분석 / SA컨설팅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9.3%, 자유한국당 28.1%, 정의당 7.2%, 바른미래당 8.1%, 민주평화당 4.4%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의 성별/연령별 교차분석에서도 대통령 지지율과 유사한 패턴이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20대 남성은 20.2%, 20대 여성은 52%로 나타나 성별 간의 차이가 매우 심하다.

정당 지지율에 대한 성별/연령별 교차분석 / SA컨설팅
정당 지지율에 대한 성별/연령별 교차분석 / SA컨설팅

이 조사는 에스에이컨설팅 자체조사로 2월 27일~28일 2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ARS 100%(무선전화번호 RDD)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갤럽 자체조사 3월 1일 발표

3월 1일 한국갤럽 자체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 49%, 부정 4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전주 조사결과 대비 긍정평가가 4%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8%,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8%,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전주 조사결과 대비 민주당은 2% 하락,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 상승, 정의당은 1% 하락했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월 26일~28일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전화면접 85%(무선전화번호 RDD), 유선전화면접 15%(유선전화번호 RDD)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추이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추이

리얼미터-tbs 2월 28일 발표

2월 28일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함 50.1%, 못함 44.,2%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9.4%, 자유한국당 28.1%, 바른미래당 7.1%, 정의당 6.6%, 민주평화당 2.9%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월 25일~27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ARS 70%(무선전화번호 RDD), 유선ARS 20%(유선전화번호 RDD), 무선전화면접 10%(무선전화번호 RDD)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얼미터-YTN 2월 25일 발표

2월 25일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함 51%, 못함 44.1%로 나타났다. 지난 주 조사 대비해서 잘함은 1.2% 상승했고, 못함도 0.1%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0.4%, 자유한국당 26.8%, 정의당 7.1%, 바른미래당 6.6%, 민주평화당 3.2%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조사 대비 자유한국당이 1.6% 상승했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월 18일~2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ARS 70%(무선전화번호 RDD), 유선ARS 20%(유선전화번호 RDD), 무선전화면접 10%(무선전화번호 RDD)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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