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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놀랍도록 비슷한 ‘일란성 쌍둥이’ 형 화제… ‘1분 먼저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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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의 히로인 라미 말렉의 형제 관계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미 말렉 일란성 쌍둥이 형”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공개된 사진 속에서 라미 말렉은 그와 비슷하게 생긴 남성과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진짜 비슷하다”, “이목구비는 비슷하고 얼굴형이 조금 다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에게는 새미 말렉이라는 1살 위의 일란성 쌍둥이 형제가 있다.

라미 말렉은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25회 미국 배우 조합상,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직후 연인인 루시 보인턴과 사랑의 키스를 나누어 화제가 됐다.

라미 말렉의 본명은 라미 사이드 말렉으로, 콥트 정교회 신자인 이집트인 부모님 사이에서 쌍둥이 동생 새미와 함께 태어났다.

또한 누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인디애나 주에 있는 에반스빌 대학교에서 예술 전공으로 학사를 받았다.

라미 말렉은 이집트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을 가진 배우다.

‘보헤미안 랩소디’ 캐스팅도 상당히 우연과 행운이 겹쳤다고 알려지고 있다.

원래는 사샤 바론 코헨이 프레디역으로 캐스팅된 상태였으나 퀸의 멤버 브라이언 메이와의 마찰로 하차, 벤 위쇼도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취소 후 라미 말렉에게 역할이 돌아갔다.

제작진은 “라미의 턱선이 프레디의 턱선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라고 밝혔다.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으로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오마 샤리프에 이어 후보로 오른 2번째 이집트계 배우이며, 첫 수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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