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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엠넷 측 “‘프로듀스X 101’, 오늘(4일) 첫 녹화 시작 맞다”…올 상반기 시즌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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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프로듀스X 101’이 오늘(4일) 첫 녹화를 시작한다.

4일 오전 OSEN은 “Mnet ‘프로듀스X 101’이 오늘 첫 녹화를 시작한다. 오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과 합숙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Mnet ‘프로듀스X 101’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오늘 녹화를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Mnet 측은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듀스X 101’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2019년 상반기 방송을 예고한 바 있다.

‘프로듀스X 101’은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데뷔를 목표로 연습생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생존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듀스48’을 함께했던 안준영 PD가 이번에도 연출을 맡았다.

Mnet ‘프로듀스X 101’ 티저
Mnet ‘프로듀스X 101’ 티저

티저 영상 공개 당시 ‘프로듀스X 101’은 기존 ‘프로듀스101’ 시리즈 로고와는 달리 ‘X’라는 미지수의 알파벳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1과 시즌2, 시즌3 격인 ‘프로듀스48’까지 이어지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한 ‘프로듀스101’의 네 번째 시리즈인 만큼 티저 영상만으로도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Mnet은 2019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프로듀스X 101’ 지원자 모집을 받았다.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온 연습생은 물론 스스로의 힘으로 꿈을 향해가는 개인 연습생 모두 지원 가능한 조건이었다.

국적 불문인 대신 2005년(올해 15살) 3월 이전 출생 남자라는 조건이 붙었다.

‘프로듀스X 101’에서 주목할 점은 계약 기간이 5년으로 늘어난 점이다.

2년 6개월은 전속계약, 2년 6개월은 개별 활동과 병행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2016년 11월 데뷔해 활동을 펼친 보이그룹 빅톤(VICTON)의 ‘프로듀스X 101’ 출연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플랜에이 측은 톱스타뉴스에 “출연 논의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프로듀스X 101’ 출연 여부를 두고 수많은 소문이 있는 가운데, 과연 현직 보이그룹들이 2년 6개월간의 전속계약 조건을 두고 프로그램에 참가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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